29일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교통의 대중화와 지방자치시대에 대비해
주요 지방항공노선을 늘리기로 하고 오는 2월 목포-제주및 울산-제주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서울-광주, 서울-대구, 여수-제주, 군산-제주,
서울-속초 등 기존노선의 항공편을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1일 대한항공이 목포-제주노선에 하루 2왕복 신규취항
하는데 이어6일 울산-제주노선에 하루 1왕복 신규취항하고 아시아나항
공이 4월께 울산-제주노선에 하루 1왕복 신규취항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2월1일부터 대한항공이 여수-제주와 군산-제주 노선의 항공
편을 하루1회에서 2회로 증편하고 강릉공항의 폐쇄로 서울-속초간의
항공편을 하루 평균 3,6회에서 5.6회로 2편을 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