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7일 정권이양기를 틈타 가격이 크게 오른 청량음료와 유
제품 제과류등의 소비자가격을 종전가격으로 환원시키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를위해 가격이 인상된 식음료에 대한 원가분석에 착수하
는 한편 해당업체 대표자회의를 소집,자율적인 가격인하를 유도키로 했
다.

보사부는 이같은 행정지도에 불응하는 업체에 대해선 국세청에 세무
조사를 의뢰하는 한편 위생감시를 실시할 방침이다.

청량음료와 탄산음료의 소비자가격은 최근 제품별로 최저 3.7%에서 최
고 8.4%까지 올랐으며 유제품은 13.8%,제과류는 3%에서 21%까지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