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대중골프장(퍼블릭코스)인 레이크사이드CC가 내장객
이용료 문제로 경기도를 상대로 법정투쟁을 벌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이크사이드는 지난 5월부터 회원제골프장의 비회원요금(평일 4만5백
원 휴일 5만9천4백원)을 징수하다 여러 차례 감독 관청인 경기도의 시정
지시를 받자 법원에 제소한 것.

레이크사이드는 일부 회원제 골프장보다 시설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싼
요금을 강요하는 행정지시는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고 경기도는 대중
골프장으로 신고해 싼 요금을 받기로 하고서 이를 어기는 것은 불법이라
고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