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주대교 붕괴사고로 교량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
운데,중앙고속도로 원주군 판부면 금대2교 교량의 일부공사가 시공회사
의 부실공사로 지적돼 감독기관으로부터 재시공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
러났다.
지난7월중순께 도로공사 북부건설사업소로부터 재시공명령을 받은 중
앙고속도로 금대2교 교량은 시공회사인 극동건설이 추진하는 길이 100m
높이 20m의 대형교량으로 지난달 중순께 콘크리트 타설과정에서 9m구간
이 잘못돼 재시공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