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국민당이 14일 양당대표 및 3역회담에서 경색정국을 풀기위한
구체적 방안마련에 실패, 국회정상화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민자당은 16일 열기로한 3당사무총장회담을 통해 정치관계
법개정을 위한 실무기구구성과 야당의 등원을 설득할 방침이나 민주당을
제외한 국민당과의 원운영은 검토치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민당은 일단 국회에 등원, 현안을 처리해야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했으나
공식당론은 17-19일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지구당위원장세미나에서 결정키로
하는 한편 민자-국민대표회담도 추진키로해 국회정상화여부는 주말을 고비
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