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등 재야단체 대표 33명은 14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민주대개혁과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회의''의 발기인 대회를 가졌
다.
이들은 취지문에서 "광범위한 사회적 개혁과 정치쇄신을 바라는 국민
들의 열망을 수렴하고,현 정권이 획책하는 지역대결 구도를 막기위해
재야민주세력들이 그간의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또 "민주역량의 결집과 대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국민운동을
전개,조속한 시일내에 ''국민회의''를 발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