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 국제현상설계 공모에는 국내외업체가
기술제휴한 10개팀이 지명업체로 참여하게 됐다.

교통부는 5일 지난 5월20일까지 현상설계에 참여할 응모자의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국내 23개사 국외 24개사가 15개팀을 구성,신청해와 이들의
경영실태 작업수행계획및 능력 설계실적등을 평가한 끝에 10개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이들 10개팀에는 5천만원씩의 설계보조금을 지급하게되며
지명되지 않은 5개팀을 설계보조금을 요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상설계공모에 참여토록 했다.

교통부는 이들로부터 오는10월14일까지 작품을 제출받아 11월10일까지
당선작을 선정 발표한다. 최우수작(1점)제작팀에는 여객터미널 기본설계및
1단계실시설계권을,우수작(1점)제작팀에는 부대지원건물 기본설계및 1단계
실시설계권을 각각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