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빠르면 내주중 보각수준의 소폭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번 개각에서는 총액임금제도입등 금년도 임금협상 마무리를
위해 당초 유임될것으로 알려졌던 최병렬 노동부장관의 교체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장관의 후임으로는 최상엽 법제처장과 정동우 노동부차관이 거론
되고 있다.
손주환 청와대 전정무수석비서관의 입각도 유력시되고있다.
한편 오는 7월4일 임기가끝나는 김영준 감사원장의 후임으로는
서동권 전안기부장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나 김원장이 재임명
될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있다.
정해창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임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