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임동원 통일원차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 협의회 실
무위원회를 열고 8.15이산가족 방문단및 예술단 교환과 관련한 추진대
책을 논의한다.
오늘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실.국장과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방문
단 인선기준과 예술단 공연내용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방문단의 인선기준과 관련,방문신청을 따로 접수하지 않고,지
난 90년 `민족대교류''제의때 이산가족 상봉을 목적으로 신청서를 낸 3
만7,000여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직업 출신지역을 안배하고 건강문
제도 함께 고려한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