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 검사)는 11일 이 대학 무용과 홍정희교수(58)가 외아들의 결혼식이
끝나는 12일 하오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통보해 옴에 따라 10일 상오
소환했던 숨진 김선미양의 어머니 고정애씨(43)를 일단 돌려보냈다.
검찰은 홍교수의 출두시각에 맞추어 고씨를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오는
13-14일 중으로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