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기금은 10일 현재 콜거래중개누계가 20조1백22억원을 기록,
콜중개업무를 시작한지 1년10개월만에 20조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관리기금의 콜거래중개는 상호신용금고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장내거래, 8개 단자사(중개기관)와 거래하는 장외거래로 나뉘는데
기금측은 상호신용금고의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금고의 여유.부족자금규모가 확대되고 시중자금경색으로 단기자금
수요가 급증, 기금의 콜거래에 의존하는 규모도 확대됐다고 풀이했다.
한편 상호신용금고업계는 "금고의 자금을 출연하여 운용하는
신용관리기금이 시중자금경색을 이용,고이로 콜자금을 풀어왔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