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5학년도 신학기부터 적용될 교육과정을 연구하고있는"교육 과정
개정 연구위"(위원장 한명희.동국대 교수)는 11일 당초 교육과정
개정시안서 고교 국사과목을 각 시도 교육청이 선택, 지정하도록한 것을
교육부지정 공통 필수 과목으로 채택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또 중학교 국사도 시안서 사회과목에 통합하려던 것을 고쳐 독립
과목으로 분리하는 문제를 강구중이다.
이같은 검토는 국사과목의 통합. 선택과목으로 하려는 개정시안에 대해
역사학회등 각계의 반대여론이 높게 일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교육과정연위는 그러나 개정시안의 나머지 내용은 대부분 시안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확정안을 오는 20일께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