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승용차가 영국내 최다판매차종인 GM사 카발리에보다
차성능이 앞선다고 현지 자동차전문지"홧카"(What Car)지가 보도했다.
홧카지는 최근 발행된 9월호의 "korea comes Good"이란 특집기사를
통해 엘란트라는 카발리에보다 성능 승차감 운전성이 우수하고 특히
값(1만1천4백98파운드)에 비해 품질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잡지는 또 비교대상으로 삼은 동급차종의 닛산 프리메라,푸조 405,포드
시에라,GM 카발리에등에 비해 가속성이 뛰어나는데다 엔진이 조용하고
기계회전도 부드럽다고 엘란트라를 높이 평가했다. 운전등 조작성과
편의성부분에서도 GM의 카발리에에 이어 최고수준의 드라이빙
포지션,편안한 시트,알아보기쉬운 계기판등을 갖추고 있어 안전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잡지는 중고차예상가격면에서 엘란트라는 출고1년후 값이
신차가격의 60%,그이후는 58%정도를 유지해 닛산의 프리메라와 마찬가지로
최고수준을 유지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부터 영국에 판매되고있는 엘란트라는 연말까지 3천대가 런던등지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