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군은 군내에서 생산된 무공해쌀과 캐일국수등 15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판장을 31일부터 오는 6월13일까지 2주동안 서울 강남무역센터
현대백화점에 개설한다.
군은 서울 현대백화점측과 직판장개설에 합의하고 이기간동안
생산농민들은 중간상을 거치지않고 각단위농협을 통해 생산된 각종
특산물을 백화점으로 수송,직판키로 했다.
현대백화점에서 직판될 품목은 무공해쌀,일반미,밭미나리,호박,무,
느타리버섯, 메추리알,캐일국수,캐일과립,영지즙,죽세공품등 모두 15개
품목인데 일반 중간마진이 없어 시중가격 보다 20 30% 싸다.
특히 군은 직판기간동안 도시민들에게 많이 팔리는 인기품목에
대해서는 백화점측과 연중직판이 가능하도록 협의, 현대백화점 산하
계열매장에도 물량을 공급해 직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