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8일 아시아지역 정세에 언급, 이 지역이 제국주의자들의
도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주적이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아시아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아시아지역 사회주의국가들의 단결과 협조
강화를 강조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의 논설을 통해 현재
아시아지역 사회주의 국가들이 사회주의 제도를 공고히 하면서 외부세력의
간섭과 통제를 배격하는 투쟁을 강화하고 있으나 "이같은 투쟁이
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의 도전"을 받고 있음을 전제, "외세의 지배와
간섭, 침략에 반대하고 진보와 번영, 평화를 위한 새 아시아 건설에
과감히 떨쳐 나설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