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출판물로만 주식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현대컴퓨터통신(사장 조승제)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식
정보를 컴퓨터통신과 접목, 서비스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전자신문 KETEL과 데이콤의 PC서브를 통해 회원들에게
하루 수십회에 걸쳐 각종투자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현재 이용회원은 1천여명. 현대가 투자자들에게 컴퓨터통신을 통해
전송하는 시스템은 "주식투자전략 핫라인"이다.
KETEL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단말기나 PC를 통해 서울은 물론 제주등
지방에서 같은 시간대에 핫라인이 제공하는 각종정보를 검색해볼수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핫라인의 월사용료는 3만원이다.
한편 부동산정보 채권정보등의 "일부투자정보"도 제공하고 있는
현대컴퓨터통신은 오는 91년에 주식자문회사를 설립하는 등 종합투자
정보회사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