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트용 폴리우레탄 생산업체인 세화(대표 권중련)가 최근
현대자동차와 납품계약을 맺고 월간 3억-4억원어치의 폴리우레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총자본금 16억원 가운데 창업투자회사인 한국기업개발금융이 6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설립된 세화는 경주시 용강공단내에 대지 5천평 건평
2천평 규모의 공장을 올 5월에 준공했으며 제품성능테스트를 거쳐
폴리우레탄제품의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계열업체인 남바프레스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승용차시트용 폴리우레탄제품을 생산, 엑셀 및 엘란트라용
으로 공급하고 있다.
세화는 내년도 매출을 50억원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