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의해 27일부터 사진과 함께 공개수배된 폭력조직 서방파
행동대장 이양재씨(35)가 28일새벽3시36분께 서울강남구삼성동159
인터컨티넨탈 호텔 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김모씨(23.여)로부터 도와달라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인터컨티넨탈 호텔로 출동,호텔 프론트에서 이씨를 붙잡아 인근 강남경찰서
삼성 파출소로 연행한 뒤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검찰에서 수배한 조직폭력
중요수배자인 이씨임을 밝혀내고 이날 낯1시께 서울지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앞서 27일 전국 10대 폭력조직 두목.간부등 50명에 대해
일제 검거령을 내리고 이중 이씨등 15명의 사진을 언론에
배포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