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봉급생활자중 월급여가 2백만원을 넘는 사람은 2만5천명으로
전체의 0.24%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세무당국에 따르면 지난 88년도분 근로소득 연말정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자는 총 1천25만9천면이며 이중 월급을 받는 사람이 8백76만3천
명(85.4%), 일용근로자가 1백49만6천명(14.6%)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중 월급과 보너스를 합한 연간소득(연/월차수당등 복지후생적 급여 및
일/숙직수당등 실비변상적 급여와 같은 비과세소득은 제외)을 12개월로 나눈
월평균 급여가 2백만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2만5천명으로 전체의 0.24%를
차지했다.
근로소득을 계층별로 보면 <>월 30만원이하 급여자가 전체의 51.9% <>월
30만-50만원이 16.4% <>50만-70만원이 9% <>70만원-1백만원이 5.2% <>
1백만-2백만원이 2.6%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