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외무통일위는 21일하오 홍성철통일원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민자당의원만으로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교류문제등 남북관계 전반에
관한 보고를 듣고 국회차원의 대책을 논의한다.
홍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이 제의한 <민족대교류>의 무산경위와
앞으로의 남북교류전망을 중점 보고할 예정이다.
홍장관은 이와함께 남북간 무력사용포기선언과 불가침협정의 체결문제,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문제, 서울과 평양에 상주대표부를
설치하는 문제및 오는 9월4일로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전망및 분석,
남북정상회담실현방안등에 대한 정부측 입장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민자당의원들은 민족대교류 무산에 따른 남북교류전망
<>남북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남북대화 추진현황 <>일관된 통일정책의
필요성등을 집중적으 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