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환은 국민등 신용카드업계들이 10월 3일 추석을 맞아 고속버스승차권
예매, 특산물선물통신판매, 여행상품개발등 한가위 대특매 상전에
나섰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추석이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이기때문에 귀향이나 상품구매및 여행등의 수요가 크게 일어
날 것으로 보고 각 카드사별로 한가위상품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은신용카드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각 지방별 고속버스승차권을
카드예매센터를 비롯 개포동등 서울시내 11개 우체국과 주요백화점등
총 35개에매창구를 통해 예매한다.
추석선물용을 겨냥한 통신판매에는 BC 국민 환은 삼성 LG등 전 카드사가
참여하고 있는데 대개 2만-3만원의 가격대에서 상품기획을 하고
있다.
특히 BC 카드의 경우 경기미 (20kg들이) 현미 찹쌀 (10kg)과 영지 호도등
특산품을 19개 선정, 백화점가격보다 5~10%싼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LG 신용카드는 특별사은품을 마련, 대대적인 통신판매를 위해 9월 15일
부터 10월 3일까지를 한가위맞이 사은판매기간으로 설정, 상품기획에
들어갔다.
이박에 국민카드도 기존의 통신판매품목에 홍삼 토종꿀 도자기등을
추가하고 삼성 환은카드도 안내카탈로그를 대량 제작하는등 올 추석에
큰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각 카드사는 추석연휴와 함께 9일 한글날이 화요일이어서 개인휴가를
낼 경우 7,8,9일이 연휴로 이어지게돼 여행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고 관광상품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