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일 상오 김영대표표최고위원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서울시
예산전용문제로 파행하 있는 임시국회 정상화대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당중앙위원회및 대전엑스포지원특별분과위원회 설치안을 의결한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당연직을 포함한 8천명의 중앙위원을 확정
하고 중앙위의장에 황각주의원을 내정하며 이달 중순께 첫 중앙위전체회의를
소집키로 의결할 것으로 보인다.
당무회의는 또 오는 93년의 대전국제무역역박람람회를 적극 지원키위한
대전엑스포지원특안설치안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이동진의원을 선임한다.
회의는 특히 이번 박람회를 동서교역의 창구및 제2경제도약의 계기로
활용키위해서는 초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당특위와는 별도로 국회내에
특별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는 이밖에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을 위해 당이
마련, 이번국회에 제출키로한 농업재해대책에 관한 법안의 내용을 보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