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융자잔고와 대주잔고가 동시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주가 움직임을 놓고 투자자간에 낙관과 비관이
서로 맞서있음을 나타낸다.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매입한 융자잔고는 4월30일 현재
2조5,400억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30억원이나 감소했다.
신용으로 주식을 매입한 융자잔고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의
주가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줄고있다는 얘기다.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려 내다판 대주잔고는 지난26일 142억원까지
늘었다가 117억원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