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전문기업 정도산업이 조달청 우수제품에 '단부처리시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수상 제품은 표준형 중앙분리대용 단부처리시설 ET2 등급(2Way, 3Way), 개방형 중앙분리대용 단부처리시설 ET2등급을 비롯한 8개 제품이다. 단부처리시설은 상부지주와 하부지주 결합 후 분리되는 브레이크 어웨이 시스템을 채택해 가드레일에 스페이서바의 체결 후 충돌 시 마찰력을 통한 충돌에너지를 흡수한다. 또한, 보수작업 시 지주, 가드레일 재사용이 가능하며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사고 시 탑승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차가 고속도로를 가득 채워 나타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단부처리시설은 조달청 외에도 교통안전공단 설치 충돌테스트 합격, 신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정도산업 단부처리시설, 조달청 인정받아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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