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 한국TOEIC위원회는 지난해 채용을 진행한 800개 기업 및 기관의 모집공고를 분석한 결과, 약 85%(683개)의 기업 및 기관에서 토익ㆍ토익스피킹 등의 어학성적을 채용과정 중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 및 기관의 채용공고를 세부적으로 분석해보면 토익 성적을 활용한 기업이 648개로 전체의 81%를 차지했고, 토익스피킹 성적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640개(80%)였다.

토익 성적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한 곳은 24%(194개)였으며, 참고한 곳은 56%(454개)였다. 또한, 토익스피킹 성적을 필수 제출하도록 한 기업 및 기관은 17%(138개)였고, 참고한 곳은 63%(502개)로 조사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