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에 맞춘 공기업 개혁 성과



[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신뢰받는 정부와 국민행복을 목표로, 비전과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핵심가치로 하는 정부3.0이 도입 3년째를 맞았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국민과 고객 입장에서 필요하고 유용한 핵심과제를 발굴해 정부3.0 코드에 집중했고 "국민에게 다가서는 공기업"의 이미지를 세우는 성과를 일궈 내고 있다. 남동발전은 혁신을 통해 개방, 공유, 소통, 협력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각각의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성공적인 결실을 내고 있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국민행복의 가치를 구체적 결과물로 현실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개방) 공공데이터 개방 및 온라인 하도급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으로 공정거래 지원



남동발전은 건설업계에 지속되고 있는 불법 하도급 대금지급 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하도급 대금지급 확인시스템(클린페이시스템)을 민간기업과 협업해 구축했다. 또한 회사의 계약정보(낙찰정보, 대가지급정보 등)를 민간기업에 개방해 시스템에 활용토록 함으로써, 대금유용 등에 따른 체불을 원천방지하고 적기에 대금지급을 보장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공유) 발전소 배열(온배수)을 활용한 가치창출



남동발전은 발전소 배열(온배수, 배기가스)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과 파생상품 개발로 지역내 경제 활성화 및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사례로는 △온배수의 배열 이용한 강릉지역 특화 고부가가치 커피나무 재배 △온배수(해수)를 활용한 소금제조 공정 및 기능성 소금 개발 △미세조류 대량 배양으로 기능성 제품(건강보조식품, 화장품 등) 산업화 등 경유대비 약 80% 연료비 절감으로 농·어업조합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 발전 및 국민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대외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력 향상과 정부정책 이행으로 국민~기관간 Win-Win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소통) 다자협력형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또한 남동발전은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중심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우선 국내 최초로 '상생 신재생에너지 펀드'를 조성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재원을 확보했고 민간투자사는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대학교 옥상 및 방송국 송신탑 부지에 태양광을 개발하고 성과 및 이익을 공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협력) 맞춤형 One-stop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제공



남동발전은 동반성장 분야에서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발하고,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적합하게 제공하고 있다. 예컨대 법률, 회계, R&D 상용화 등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에서의 지원은 그동안 경영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가장 목마른 분야였다. 남동발전은 중소기업 연구개발에서부터 우수한 기술을 상용화,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단계까지 협력중소기업에게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남동발전은 정부3.0의 핵심가치가 기관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비전 Statement를 CSV Leader로 변경하고, 사내외 정부3.0 포털개설, On-Off Line 전 직원 정부3.0 교육 등을 통해 추진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월별 추진실적 점검회의, 정부3.0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과를 점검 및 공유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공공기관 정부3.0 경영평가 우수기관(최고등급) 선정, 2014년 동반성장 정부경영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대국민 규제개혁 과제 공공 기관 최다 발굴·개선(71건) 등을 시현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허엽 사장은 "앞으로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가치를 모든 업무에 적용하고 지속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바꾸며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실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부3.0'으로 만드는 국민행복에너지, 한국남동발전
▲ 허엽 한국남동발전 사장.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asiae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