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탈모치료법 모발이식, ‘아타스 모발이식수술’ 눈길
[김희운 기자] 얼마 전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탈모로 심각하게 고민하는 배우 유준상의 모습이 방영돼 탈모인들의 공감과 쓴웃음을 자아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에서 한정호(유준상)는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다가 한움큼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앞서 서형식(장현성 분)과 상견례 난투극으로 탈모가 더욱 심해진 것.

이에 인터넷으로 ‘자가모발이식술’에 대해 검색해본 한정호는 비서에게 “모발이식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때 사무실에 홀로 남은 한정호는 자신의 정수리를 셀카를 촬영하며 평소 근엄한 모습과는 달리 반전 있는 모습을 보여줘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후 비서가 한정호에게 모발이식에 저명한 의사와의 약속을 잡을지 묻자 “아플까봐 걱정이다. 나는 통증에 약하다. 하루만 생각해 보겠다”고 약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고심 끝에 병원을 찾아 진단한 결과, 의사는 모근이 극도로 허약한 상태에서 강제 탈모됐고 원형탈모도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인 모발이식 수술을 권유했다.

그렇다면 ‘모발이식수술’은 어떻게 진행되며 수술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부산 서면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장봉석 원장(피부과전문의/의학박사)의 도움말을 통해 알아봤다.

자가모발이식술은 자신의 모발을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것으로 크게 절개방식과 비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최초 모발이식술은 절개방식으로 시작됐으나 머리카락을 채취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있고 흉터가 남아 이를 보완해 나온 시술이 바로 비절개 방식이다.

하지만 머리카락 하나하나를 직접 채취하는 기존 비절개 방식 역시 시술시간이 길어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은 것은 물론 장시간 고도의 집중을 요해 숙련된 전문의라 할지라도 극심한 피로도나 컨디션에 따라 수술결과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아타스 모발이식수술’은 컴퓨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로봇 테크놀로지로 환자 개개인의 모발상태와 시술시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해 뒷머리를 절개하지 않고도 보다 효과적이면서 건강한 모낭채취가 가능하다.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수술방법으로, 모낭은 예민하기 때문에 공기와의 접촉만으로도 쉽게 손상돼 모발 채취 단계에서 체외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바로 아타스 로봇이다.

이로써 기존 수작업 방식에 비해 시간이 단축되고 정밀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비절개 수술법으로 통증이나 흉터 걱정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아타스 로봇 모발이식은 기존 비절개방식이나 절개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최첨단 모낭채취 기술로 개인의 모발분포나 밀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모발을 채취한 다음 모발의 방향, 각도, 깊이를 이상적으로 이식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첫 모낭부터 마지막 모낭까지 로봇으로 균일하게 채취, 모낭 주변부 조직손상을 최소화해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 자가 모발이식수술은 탈모 초기나 진행 중일 때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는 이식한 경계부위 근처로 탈모가 계속해서 나타나 여러 번 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탈모가 진행 중인 때는 일단 먹는 약으로 진행을 안정화시킨 다음,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돼 약간 훤하게 보일 때 시술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이식모발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 헤어스티머, 고주파레이저, 갈바닉테라피, 산소테라피, 모낭주위주사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모낭주위주사’는 두피에 필요한 특수 영양성분을 진피 내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탈모진행을 억제시키고 모발성장을 유도하는데 효과적이다. ‘PRP모낭주위주사’는 자신의 혈액을 분리해 상처치료와 세포를 재생시키는 성장인자 중 가장 풍부한 혈장 성분만을 채취해 줄기세포와 탈모부위에 직접 투여하는 방식으로 모발의 줄기세포 성장을 촉진시켜준다.

한편 피부과로선 결코 짧지 않은 30여년이란 역사를 가진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에선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탈모환자들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부설 부산모발이식전문 두피/탈모 클리닉을 별도로 운영, 올바른 탈모상식 전달을 위해 노력 중이다.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약물요법, 단계별 두피 케어 프로그램, 모발이식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시하고 탈모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 및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전문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부산모발이식 잘하는 곳으로 유명한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는 대한민국 피부과 최초로 JCI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JCI인증은 환자의 안전보장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WHO(세계보건기구)와 협력을 맺은 국제의료평가 기구서 발급하는 국제의료인증제도다.

JCI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환자가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시점까지 의료기관의 진료수준, 연구 성과, 시설규모,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등 전 치료과정에 대한 까다롭고 세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3년마다 재 인증을 받아야만 효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객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국제인증평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보장한다. 더불어 개원 당시부터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피부과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는 야심찬 진료철학을 갖고 출발한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의원은 지금까지 틈만 나면 최신장비를 찾아 직접 만져보고 테스트하며 해외 유수의 피부과 전문의들과의 교류를 통해 검증된 장비를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맥락을 같이하며 모발이식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유일한 로봇시스템인 아타스를 도입하는 것으로 부산모발이식수술 전문병원으로 도약함은 물론, 부산지역의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이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부산 서면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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