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효연 전 남친 김준형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인 김준형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979년생인 김준형은 매사추세츠대학교암허스트캠퍼스 생화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인재로 이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내 미디어 그룹의 일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 직접 브랜드 마케팅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준형은 4대째 내려오는 목사 집안의 장남으로 183cm의 큰 키에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인 김준형은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로 큰 유명세를 치렀다.

앞서 22일 서울 용산 경찰서는 "김준형이 21일 오전 5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준형은 일행과 함께 인근의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A씨와 말싸움이 붙었고,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서도 시비가 이어져 몸싸움을 벌였다.

특히 일부 매체는 당시 현장에 효연도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경찰 측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김준형과 함께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불구속 입건에 누리꾼들은 "효연 전 남친, 인재였네. 잘 해결 됐으면" ,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왜 계속 언론에 등장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