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④평면]전용 59㎡ 1천 가구 넘어…다양한 선택평면 눈길
[수원=김하나 기자]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는 지하 3층, 지상 14~15층의 2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A·B·C·D 1,079가구, 74㎡A·B 427가구, 84㎡ 90가구 등 7가지 주택형으로 1596가구다.

전용 59㎡형은 전체의 67.6%를 차지하는데다 4가지 타입이 있다. 보통 소형은 단지에서 소외되는 곳에 배치되거나 선택할 수 있는 평면이 적었다. 그러나 이 단지는 소형임에도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A와 B, 전용74㎡A, 전용 84㎡A 등 4가지 유닛이 전시되어 있다. 타입에 따라 동 배치도 달라지기 때문에 청약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59㎡A형은 566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심플 모던 콘셉트다. 방-거실-방의 3베이 설계를 채택하고 있다. 확장형을 선택하면 자녀방에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주방은 'ㄷ'자형 설계이며 주방의 창과 거실의 창을 열면 맞통풍이 가능하다. 확장형은 2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북향에 배치되는 방을 그대로 놓거나 주방오픈형으로 팬트리(음식물 저장창고)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자의 기호에 따라 대형 드레스룸으로 꾸밀 수도 있다.

59㎡B형은 431가구이며 단지의 중앙 부분의 동을 차지하는 평면이다. A형에는 없는 안방 드레스룸과 화장대가 설치된다. A형과 비교해 거실은 다소 넓은 편이지만, 자녀방이 더 작게 느껴진다. A형과 마찬가지로 북향의 방은 주방오픈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④평면]전용 59㎡ 1천 가구 넘어…다양한 선택평면 눈길
전시는 되지 않았지만 C형은 풍부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현관에 워크인 수납장이 있고 안방에도 워크인드레스룸이 있다. D형은 3인 가구에 특화시킨 타워형 평면이다. 넓은 안방과 더불어 침실 2개를 통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적용할 수 있다.

340가구가 공급되는 74㎡A형 타워형 설계를 적용했다. 주방과 거실을 통합된 평면이다. 확장시에는 자녀방과 안방에 넉넉한 수납장이 제공된다. 부부 중심의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방 2개를 통합할 수 있는 선택을 뒀다. B형은 방-방-거실-방의 4베이 설계에 팬트리와 여유로운 드레스룸을 갖춘 평면이다.

84㎡형은 알파공간 설계에 가변형 벽체까지 적용한 최신 설계다. 단지의 가장 북측에 자리해 교통과 인프라를 누리기 좋은 위치에 있다. 평면은 고객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방-방-거실-방의 4베이 구조를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북측으로 방이 하나 더 있다. 이 방을 그대로 쓰면 4개의 방을 쓰게 되고 주방확장형을 선택하면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다. 안방의 드레스룸은 워크인이 되도록 넉넉하게 설계했다. 드레스룸 안쪽에는 창이 있어 환기도 용이하다.

주방의 수납장도 넉넉한 편이다. 가스쿡탑 하부까지 프라이팬 수납장을 짜넣을 정도로 구석구석 수납장을 넣었다. 주방확장형을 선택하면 6~8인용 식탁도 넉넉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주방에서 팬트리로 넘어가는 장식장은 기본으로 설치된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④평면]전용 59㎡ 1천 가구 넘어…다양한 선택평면 눈길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의 모델하우스는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이마트 수원점) 맞은편 수원 아이파크 시티 사업부지 내에 있다. 입주 예정은 오는 2016년 8월이다.

청약일정은 9월2일에 1·2순위 청약, 3일에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2일 이루어지며 17~19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031)232-1700

수원=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