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 오브 더 퍼니스' 제작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피소 '어쩌다…?'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Out Of The Furnace)'로 인해 명예훼손죄로 소송을 당했다.

미국의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3일 (현지시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로 인해 명예훼손으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줄거리의 소재가 된 미국 뉴저지의 라마포 주민들이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가 우리를 게으르고 정신 나간 사람으로 묘사하는 등 부정적으로 표현해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주장하며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영화 스태프들을 상대로 소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생애 4번째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정작 수상에는 모두 실패한 바 있어, 연이은 불운에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영화 '아웃 오브 더 퍼니스'는 1980년대 미국 인디애나주를 배경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주인공이 실종된 동생의 죽음에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아웃 오브 더 퍼니스'의 소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에 참여했구나",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명예훼손 소송까지 휘말리다니", "'아웃 오브 더 퍼니스' 어떤 내용이길래",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난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