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은 '네이버미(me)'의 서비스 영역에 메일, 워드, 건강기록부, 뮤직 플레이어 등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미'는 이용자들이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에 일일이 들어가 확인하지 않더라도 새로 올라온 내 소식이나 친구들의 새 글, 뉴스, 스포츠, 영화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구독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네이버는 이번에 메일, 워드, 건강기록부, 뮤직 플레이어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 범위를 이용자들이 로그인해서 사용하는 모든 영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에서도 PC와 동일하게 '네이버m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네이버me' 서비스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내달 17일까지 '네이버me'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하고 '네이버me' 이용자들에게 태블릿PC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