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는 '은퇴와 투자' 4월호(10호)를 통해 퇴직 후 국민연금을 수령하기까지 소득 공백기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은퇴와 투자 4월호 커버스토리는 인생 100세 시대의 전환점인 55~65세, 정년퇴직으로 수입은 줄고 교육비 등 지출은 여전하지만 국민연금 수령까지 10년 공백기를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체크 포인트와 대안을 다루고 있다.

은퇴 후 공백기와 바람직한 은퇴 생활을 위해 10년 단위로 제시한 연령대별 은퇴 준비 항목에 따르면 25~35세는 취업과 결혼, 출산 등 인생의 중요 이벤트를 치르지만 오히려 은퇴 준비를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는 설명이다.

35~45세는 이직과 퇴직금 정산을 경험한 때로 돈과 일에 대한 개념 정립이 중요하며, 45~55세는 직장에서 책임감이 무거워지고 자녀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로 은퇴를 구체적으로 준비할 때다.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장은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은퇴 후의 삶을 사전에 잘 파악하고 준비해야만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