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배용준과 방송인 홍진경이 탁월한 사업 감각을 갖고 있는 남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대출비교전문기업 애플캐피탈이 지난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총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감각을 갖고 있는 남녀 연예인은 누구?'라는 설문조사 결과, 배용준(379명, 61.8%)과 홍진경(367명, 59.8%)이 각각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애플캐피탈 측은 "한류스타 배용준은 다양한 기획력을 갖고 있으며 친절함과 반듯한 이미지 그리고 치밀한 비즈니스 구상력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홍진경에 대해서는 "김치 사업으로 수 백억 대 수입을 올리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며 "홍진경의 성공 비결은 고객들의 정확한 타켓 선정과 마케팅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배용준은 박진영과 함께 연예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제작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