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최근 7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평소에 52~53kg 정도였는데 복싱으로 6~7kg 감량했다"며 "복서역을 제안 받아 3개월 넘게 복싱을 했는데 제작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시영은 "당시 복싱에 빠져 빠지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등을 해왔다"며 "드라마에서도 테니스 동아리 부회장 역을 맡아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역을 맡았는데 따로 관리를 받느냐'라는 질문에 이시영은 "다이어트 하면서 야채와 단백질만 먹었는데 몸도 피부도 좋아져 따로 관리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장난스런 키스'에서 승조(김현중 분)과 중학교 동창으로 도도한 윤혜라를 맡아 오하니(정소민 분)과 승조를 사이에 두고 라이벌 관계에 놓인다.

한편, 김현중 정소민 이시영 이태성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1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