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가 감동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인순이는 예쁘다' 13회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인순이가 어머니의 권유로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인순의 전과사실을 걱정하던 어머니 이선영이 인순의 전과사실을 폭로하고 인순은 사람들의 갖은 비난에 괴로워 한다. 하지만, 인순이가 죽인 학생의 언니가 인순이에 대한 용서와,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시청자에게 안겨주었다.

19일 방송된 '인순이는 예쁘다'는 AGB닐슨 조사결과 전국기준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기록한 7.3%의 시청률 보다 3.1%가량 상승하여, 어느 정도 대선으로 인한 경쟁사 드라마 결방의 요인도 작용한것으로 분석됐다.

20일 방영될 인순이는 예쁘다 14회는 인순이의 연인 상우가 어머니에게 인순이와 결혼을 하고 하겠다는 이야기로, 인순과 상우의 사랑이 계속 이어질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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