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명예교수 채동규(蔡東圭) 박사가 지난 18일 오후 9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전남 벌교 출생인 고인은 1938년 경성약전(현 서울대 약대)을 졸업한 뒤 서울대 약대 학장,대한약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윤정희씨와 건(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 수석연구원) 영문(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성준(새한화장품 대표이사) 성문(미국 성아그네스병원 전문의) 기준(이화여대 공과대 교수) 현순씨 등 5남1녀가 있다. 정동섭 자애의원장이 사위다.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392-0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