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한 프로의 '퍼팅을 잘하기위해 가장 먼저 연습해야 하는 부분'

'드라이버 샷은 쇼(show)이며, 퍼팅은 돈(money)이다'라는 골프 관련된 격언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퍼팅의 연습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지만 퍼팅을 잘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연습을 우선적으로 해야 할까요? 첫 번째는 퍼터 헤드의 가운데 임팩트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퍼팅 정타(正打) 연습은 500원짜리 동전 두 개를 쌓아두고 위 동전을 치는 연습으로 퍼팅의 올바른 임팩트와 함께 볼이 바르게 굴러가는지 롤링(rolling)을 살펴보는 연습을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인4색 재미있는 골프 해석] 퍼팅을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연습해야 할 것
만약 퍼팅 시 퍼터 헤드의 중앙에 볼이 임팩 되지 않게 되면 볼의 출발 방향이 좋지 않을뿐더러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의 퍼팅 거리도 맞추기 힘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백-스트로크(back-stroke)의 크기로 자신만의 퍼팅 거리감을 익히는 것입니다.
[4인4색 재미있는 골프 해석] 퍼팅을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연습해야 할 것
예를 들어 10cm 크기의 백스윙 시 볼이 3미터 간다든지, 20cm 크기의 백스윙 시 6미터 보낼 수 있다 등 자신만의 퍼팅 비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린의 경사에 따라서 퍼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우선적으로 퍼팅의 거리감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인4색 재미있는 골프 해석] 퍼팅을 잘하기 위해 가장 먼저 연습해야 할 것
이 두 가지 퍼팅의 기본적인 기술을 먼저 익혀야 어렵지 않게 퍼팅 할 수 있으며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일관성 있는 퍼팅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한경닷컴 The Lifeist> 젠트리 프로골프단 양지한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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