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4시, 가장 추울 때 열린다.

광화문광장 일대는 5일 밤부터 6일 동이 트기 전까지 영하 3도 안팎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람이 세게 불지는 않을 것으로 예보돼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크게 낮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추위는 일요일인 4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다. 다만 고기압이 점차 이동성 고기압으로 바뀌고 있어 기온이 오름세로 올라 16강전 응원전이 있는 6일 새벽은 이날보단 기온이 높겠다.

거리 응원에 나서는 축구 팬들은 6일 0시께부터 집결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광장 사용을 허가할지 검토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