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한국시간) 진행되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두 골을 터트렸다.

이날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가나전에서 우루과이의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가 전반 26분, 32분에 각각 머리와 오른발로 두 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같은 시각 진행되고 있는 한국-포르투갈전은 1대 1로 전반을 마쳤다. 우루과이가 가나에 2점 차 이내로 이기고 한국이 포르투갈에 승리를 거두면 한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5분 만에 포르투갈에 선제골을 허용했다가 전반 25분 김영권의 동점골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