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SOK 회장(왼쪽 네번째)이 SOK-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에서 우승한 부산아이파크 통합축구단 선수들과 축하하고 있다.  /SOK 제공
이용훈 SOK 회장(왼쪽 네번째)이 SOK-K리그 국제 통합축구 클럽컵에서 우승한 부산아이파크 통합축구단 선수들과 축하하고 있다. /SOK 제공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회장 이용훈)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공동 주최한 ‘2022 국제통합축구 클럽컵 대회’가 27일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 경기장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초청팀 자격으로 스페인 발렌시아CF 통합축구단이 참가했고 국내에서는 경남FC와 부산아이파크 통합축구단, 현대모터스 통합축구단이 참여했다.

SOK와 프로축구연맹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SOK 선수)과 비장애인(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는 통합축구 대회를 지난해와 올해 개최해다. SOK 이용훈 회장은 "K리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축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