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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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이변을 노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폴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사우디는 이번 대회 이변의 주인공이다. 전력의 약세를 뒤집고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둬서다. 1차전 승리로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승점 3점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폴란드를 꺾는다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살렘 알다우사리, 살레 알셰흐리, 피라스 알부라이칸, 모하메드 칸노, 압둘엘랄 알마키, 사미 알나제이, 모하메드 알브라크, 알리 압불라이히, 압둘라 알아마리, 사우드 압둘하미드가 라인업에 먼저 이름을 올렸고 모하메드 알오와이스가 골문을 지킨다.

폴란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 그제고시 크리호비아크, 크리스티안 비엘릭, 매티 캐시, 야쿠프 키비오, 카밀 글리크, 바르토시 베레신스키가 나선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수문장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