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빈, 호주오픈 테니스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서 탈락

신우빈(주니어 세계 랭킹 45위)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신우빈은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 단식 2회전에서 3번 시드의 아돌포 다니엘 바예호(주니어 5위·파라과이)에게 0-2(3-6 6-7<4-7>)로 졌다.

신우빈은 2세트 게임스코어 3-2로 앞선 상황에서 허리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렀다.

이후 연달아 3게임을 내줘 3-5로 끌려간 신우빈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4-5로 추격한 뒤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에서 초반 0-3으로 밀리며 결국 승부를 3세트까지 끌고 가지는 못했다.

신우빈은 지난해 터키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올해 1월 스포츠 브랜드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맺은 유망주다.

마포중 2학년 때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다가 홍콩 브루게라 아카데미로 연수를 떠났다.

186㎝의 큰 키에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가 강점인 선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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