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출전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결승은 21.5%
[올림픽] '진땀승' 야구 이스라엘과 첫 경기 시청률 19.2%
연장 10회까지 가서 힘겹게 승리한 야구 첫 경기 시청률이 20%에 근접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4분부터 10시 21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1차전 한국-이스라엘전 누적 총 시청률은 19.2%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MBC TV가 6.9%로 가장 높았고 SBS TV 6.5%, KBS 2TV 5.8% 순이었다.

전날 MBC TV는 김선우, SBS TV는 이승엽, KBS 2TV는 박찬호 해설위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올림픽 중계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이어온 MBC는 전날 6회 중 한국이 2-4로 패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는 자막을 송출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B조 1차전에서 이스라엘에 6-5, 연장 10회 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올림픽] '진땀승' 야구 이스라엘과 첫 경기 시청률 19.2%
한편, 황선우가 아시아 선수로는 69년 만의 최고 성적인 5위로 마감한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오전 11시 39분~11시 42분) 누적 총 시청률은 21.5%로 집계됐다.

방송사별로는 SBS TV 7.7%, MBC TV 7.3%, KBS 2TV 6.5% 순이었다.

황선우는 전날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그는 이날 자유형 50m 예선을 앞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