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2위' 고진영, 리쥬란과 후원 계약
세계랭킹 2위 고진영(26)이 옷깃에 파마리서치의 대표 브랜드 '리쥬란' 로고를 달고 활동한다.

파마리서치는 22일 고진영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진영은 이날부터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GC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왼쪽 목 옷깃에 '리쥬란'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향후 화보촬영과 SNS를 통해 리쥬란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고진영은 2013년 프로데뷔 이후 올해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우승을 비롯해 LPGA, KLPGA, 유러피언 투어 통산 19승을 거둔 세계적인 선수이다. 현재 세계랭킹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3일 개막하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도 나선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와 동반자가 되어서 기쁘다. 고진영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쥬란 코스메틱은 피부 개선 촉진 성분인 DOT™ c-PDRN 성분을 활용한 브랜드다. 골프, 캠핑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리쥬란 힐러 UV 프로텍션 크림' 등을 출시하고 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