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박지수, 시즌 첫 결장…라스베이거스는 뉴욕 제압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23·196㎝)가 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라스베이거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 2021 W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4-82로 이겼다.

직전 코네티컷 선과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박지수는 이날 시즌 처음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시즌 개막 후 8경기에 출전한 박지수는 평균 10.1분을 뛰며 1.9득점 2.3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에이자 윌슨이 3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3블롯슛으로 맹활약했고, 재키 영도 16득점을 보태 승리를 이끌었다.

6승 3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리그 3위에, 2연패를 당한 뉴욕(5승 3패)은 5위에 자리했다.

라스베이거스는 6일 워싱턴 미스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2연승을 노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