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손예빈, '스타 보증 수표' 나이키 옷 입는다

국가대표 출신 유망주 손예빈(19)이 '스타 보증 수표'로 불리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기업 나이키의 옷을 입는다.

손예빈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럭시아SM은 11일 "손예빈 선수가 나이키와 3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로써 손예빈 선수는 올해 나이키 옷과 신발 등을 착용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다"고 밝혔다. 나이키는 의류나 신발 등 '서브 스폰서'사가 아닌 '메인 후원사'로 손예빈을 지원한다.

손예빈은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9년 여자골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등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한 프로 대회에서 총 4번 아마추어 부문 1위(전체 13위)를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손예빈은 오는 13일 열리는 KLPGA 점프(3부)투어 시드 순위전을 시작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드림(2부)투어를 거쳐 내년 KLPGA 정규투어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손예빈은 "오랫동안 좋아하고 즐겨 입던 브랜드인 나이키의 후원을 받게 되어 꿈만 같다"며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 제이슨 데이, 브룩스 켑카, 미셸 위 선수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식구가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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