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톰슨 (사진=방송캡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자메이카 톰슨 우승을 축하했다.

14일(한국시간) 톰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결승에서 10초71을 기록해 우승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10초86으로 동메달을 땄다.

이날 경기 후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올림픽 여자 100m 우승을 자메이카가 지켜낸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내 훈련 파트너였던 톰슨과 함께 시상대에 섰다. 자메이카인이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08년은 내 시대였다. 지금은 톰슨의 시대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지난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여자 100m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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