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찬스에서 침묵해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US 셀룰러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출장, 4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이로써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5게임에서 끝났다.

2회 3루수 뜬공과 4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0-2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1,2루 타점 기회에서 2루 땅볼에 머물렀다.

8회에는 두 번째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0.297(종전 0.303)로 약간 낮아졌다.

클리블랜드는 2-4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