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리(17)가 최연소 미국 LPGA투어 풀시드권 확보를 눈앞에 뒀다. 송아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GC 레전드코스(파72·길이 6천4백43야드)에서 열린 퀄리파잉스쿨 3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4타를 줄였다. 경기가 지연돼 일몰로 3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송아리는 합계 8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경기를 끝낸 선두는 합계 9언더파 2백7타다. 최종일 상위 28명에게 풀시드를 주고 35명에게는 조건부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