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안게임 경륜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지성환(28)이 12연승을 달리며 새스타로 떠올랐다.

지성환은 지난주 제25회 경륜 3일차 14경주에서 24연승에 도전중이던 주광일(30)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지성환은 이에 앞서 2일차 14경주에서는 19초42로 레이스를 마쳐 지난해 주광일이 세운 레이스 최고 기록(19초50)을 경신했다.

지성환은 경륜부정에 연루돼 출장정지 징계까지 받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징계 해제 뒤 승승장구,최고 선수로 줄달음치고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